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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 아빠와 아들이 함께 쓴 자녀 교육 실천기다.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국어, 영어, 코딩, 윤리 등 핵심 역량을 가정에서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핵심 팬을 만드는 방법은 자신이 가진 가치를 생산적인 형태로 세상에 나누고, 자신의 비전과 역량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데 있다. 마치 씨앗을 뿌려야 열매를 맺듯, 먼저 자신의 것을 내어줄 때 비로소 타인의 관심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셀프 브랜딩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이에게 자신의 관심사와 지식을 꾸준히 블로그에 기록하도록 권유한 것은 매우 현명한 셀프 브랜딩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콘텐츠 생산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팬덤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다.
-01_“AI 시대, 부모가 알아야 할 AI” 중에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글을 쓰도록 유도해야 한다. 글쓰기 주제를 좁게 설정하면 더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쓰게 하기보다는,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일” 또는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과 같이 특정한 주제로 제한하면 글의 질이 향상된다. 부모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아이가 더 많은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질문이 어려울 경우, 육하원칙을 활용해 사고를 확장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은 먼저 말로 생각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말하기 과정은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글쓰기 실력 향상으로도 이어진다.
-03_“AI 시대,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국어 교육 전략” 중에서
AI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존 확률을 예측하도록 학습했다. 성별 데이터는 오류로 포함되지 않았으나, 나머지 요소들을 활용해 예측을 진행했다. 이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다루고, AI에게 학습시키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의 주요 목적은 데이터 과학 및 AI 학습을 통한 실무 능력 향상이었다. 데이터 분석의 기초부터 고급 분석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전처리 및 모델링 기술을 익혔다. 이 캠프에서는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 경험은 데이터 과학자 및 AI 엔지니어로서 성장하는 데 매우 유용했다.
-06_“가정에서 실천하는 AI 리터러시 키우기” 중에서
아이는 자신의 컴퓨터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고, 나는 그냥 놔두고 있었다. 나는 아이에게 비밀번호가 10자리라는 걸 알려 주었다. 엄청나게 큰 힌트를 준 것이다. 아이는 아빠의 생일, 엄마의 생일, 자신의 태어난 시간, 엄마, 아빠의 영어 약자 등 암호를 유추해 보려고 계속 질문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인간의 감정이나 인지적 특성을 이용해 표적의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비기술적인 방법으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DDoS 공격과 같은 기술적인 해킹과는 구분이 된다. 아이의 수준에서 생각하고 추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주고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주었다.
-09_“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AI 윤리 교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