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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트렌드

발행일
2025/07/02
저자
손현주
소속
정치학 박사. 전주대 교수.
쪽수
137쪽
차례
AI가 만드는 새로운 트렌드 생태계 01 트렌드 메커니즘 02 트렌드 사회학 03 트렌드 생성의 주체 04 트렌드 헌팅과 예측 05 AI와 순간적 유행 06 AI와 개인화 트렌드 07 AI와 문화 트렌드 08 AI와 메가트렌드 09 AI 시대의 트렌드 분석과 전략 10 트렌드 디자인 시대
정가
12000원
ISBN
9791143004819
분야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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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는 더 이상 유행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AI와 알고리즘이 설계한 트렌드 생태계를 분석하고, 정체성과 감정, 데이터가 어떻게 결합해 시대의 흐름을 만드는지 철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트렌드는 유행보다 장기적이며 구조적 변화를 동반한다. 초기에는 미약한 신호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고 사회적 확산으로 이어진다. 트렌드는 소비자 행동, 문화, 사회적 가치 등에 영향을 미치며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캠핑·차박 라이프스타일의 확산,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소비 확대 등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생활 방식과 문화의 전환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트렌드는 일상과 산업, 사회적 태도에 변화를 일으키며 중장기적 영향력을 가진다. -01_“트렌드 메커니즘” 중에서 또한 팬덤은 디지털 알고리즘과 상호작용을 하며 트렌드의 확산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이고 있다. 팬덤의 폭발적 반응과 참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추천 알고리즘을 자극해 특정 콘텐츠의 노출 범위를 확대하며, 트위터(X)에서는 팬덤이 주도한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를 넘어 전 세계적 이슈로 확산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소셜 리스닝(Social listening)과 감성 분석(Sentiment analysis) 기술로 팬덤의 감정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춘 콘텐츠 전략이 조정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팬덤과 알고리즘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며, 트렌드 확산의 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03_“트렌드 생성의 주체” 중에서 마음챙김(Mindfulness)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불안 해소와 정신건강 관리의 관심이 높아지며 명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1위 명상 앱인 ‘캄(Calm)’은 2012년 출시 이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기업가치 약 2조 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마보’와 ‘코끼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앱은 명상과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마음챙김, 수면 유도, 스트레스 완화 등 정신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개인화한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06_“AI와 개인화 트렌드” 중에서 빠른 소비 사이클 속에서 일부 창작자와 브랜드는 의도적으로 ‘느림’을 선택하며, 알고리즘 중심의 흐름에서 벗어난 관계 형성을 시도한다. 패션·뷰티 분야 구독자가 300만 명을 넘긴 서브스택(Substack)은 광고나 추천 알고리즘 없이 구독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를 운영하며, 작가와 독자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중심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유사하게, 예술 플랫폼 레진아트는 ‘알고리즘 거부’ 프로그램으로 작가 주도형 노출 방식을 실험함으로써, 예술적 자율성과 메시지 중심의 전달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09_“AI 시대의 트렌드 분석과 전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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