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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일자리를 파괴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사라지는 직업과 떠오르는 능력을 짚고, 학생, 직장인 모두가 AI 시대를 살아갈 자기만의 커리어 나침반을 세우도록 안내한다.
인류는 앞으로 낙관론자들이 말하는 ‘초생산성, 초협업의 사회’로 나아갈 수도 있고, 비관론자들이 경고하는 ‘신뢰 위기, 일자리 붕괴, 디지털 통제의 사회’로 갈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윤리적, 사회적 나침반을 가지고 미래 기술을 다루느냐의 문제다. 지금 우리에게는 ‘AI 시대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릴 책임이 있다. 그 지도에는 기술 혁신의 방향과 함께 인간의 존엄과 공존, 지속 가능성의 경로가 함께 표시되어야 한다.
-01_“AI 빅뱅 시대” 중에서
인공지능 시대 생존 전략은 직무보다 역량 중심으로 설계하여 직무가 자동화될 수 있음을 전제로 역량과 사고방식 중심으로 커리어를 설계해야 한다. 모듈형 커리어를 구성하여 하나의 직업이 아닌 다양한 프로젝트, 직무, 역할을 연결하여 유연한 커리어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서 직업의 미래 경계선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나의 기술 수준, 가치관, 선호하는 일의 방식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03_“직업의 미래 경계선” 중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스킬 이코노미 시대에는 ‘직업’이라는 개념이 고정된 것이 아니며, 개인의 경력 역시 하나의 길이 아니라 끊임없이 분기하고 회귀하는 ‘항로’로 인식된다. 진로는 더 이상 학교, 자격, 학위만으로 직선처럼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기 주도적으로 재설계하고 탐험해야 할 다층적 경로가 되었다.
-06_“스킬 이코노미의 시대” 중에서
인공지능이 모든 직장인의 일상이 된 지금, 성공하는 사람과 뒤처지는 사람의 차이는 단 하나다. 바로 인공지능 도구를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하느냐다. 이론적 지식보다 실무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도구 활용법을 익히는 것이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09_“커리어 리셋 로드맵”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