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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디지털 문화 예술

발행일
2025/10/16
저자
정지은
소속
예술학 박사. 조선대학교 교수.
쪽수
124쪽
차례
디지털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 01 디지털 혁신과 문화예술 02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 03 메타버스와 문화 콘텐츠 04 메타버스와 예술가 05 AI와 가상현실이 바꾼 문화예술 교육 06 AI와 예술 창작 07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08 메타버스와 AI의 융합 09 디지털 문화예술의 윤리 10 디지털 시대 문화예술의 미래
정가
12000원
ISBN
9791143008282
분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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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NFT는 예술의 창작과 향유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 책은 글로벌 사례와 한국 정책을 종합해 디지털 문화예술의 가능성과 윤리적 과제를 균형 있게 분석한다.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은 연결성과 데이터에 있다.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초연결 시대를 맞이했으며, 사람과 사물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 환경이 조성되었다. AI와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가공을 가능하게 해,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주영섭, 2022). 디지털 대전환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작자와 관객의 관계, 작품의 유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01_“디지털 혁신과 문화예술” 중에서 초기 메타버스는 단순한 게임과 2D 형식의 전자 게임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3D 그래픽 기술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가상세계의 활용 범위가 확장되었다.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B2C(Business to Consumer)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B2C는 기업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03_“메타버스와 문화 콘텐츠” 중에서 AI 시인과 소설가의 등장은 문학 창작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물론 현재 AI가 인간 작가의 깊은 통찰과 감성까지 완전히 재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창작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초안을 작성하며, 반복적인 문장 생성을 돕는 등 유용한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AI 창작물의 저작권, 독창성 판단 기준, 표절 검증의 어려움과 같은 윤리적 쟁점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06_“AI와 예술 창작” 중에서 게티이미지 소송과 함께, 여러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도 AI 기업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핵심 주장은 AI 모델의 학습 단계가 저작물의 무단 복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들의 작품을 허가 없이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이러한 법적 공방은 AI 시대의 저작권 문제가 얼마나 복잡한지 보여 준다. 결국 인간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기술 혁신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윤리적 과제 중 하나다. -09_“디지털 문화예술의 윤리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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