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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데이터로 판단하고, 인간은 감정으로 흔들린다. 이 책은 AI가 감정 통제, 위험 관리, 리밸런싱, 맞춤형 전략으로 투자자의 안정적 수익을 돕는 과정을 보여 준다. AI는 조력자이며, 판단은 인간의 몫이다. 데이터와 이성이 만나는 투자 혁신의 길을 안내한다.
금융 시장은 초당 수억 건의 거래와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지는 초대형 정보 환경이다. AI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이터 처리 속도와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실시간 시장 데이터, 뉴스,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출처의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숨겨진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즉,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미세한 시장 변화까지 검출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01_“개인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중에서
간접 투자 상품 중에는 구조가 복잡하거나 투자 위험 요인이 명확히 이해되지 않는 예도 있으므로, 투자 전 상품 특성과 리스크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요컨대, 간접 투자는 ‘전문성과 효율성에 기반한 위험 분산’이라는 강점이 있으나, ‘직접 의사 결정권 상실과 성과 불확실성, 비용 부담’이라는 한계도 동반한다. 본인의 투자 성향, 투자 목표, 금융 지식, 시간 자원 등에 따라 적합도를 신중히 판단해야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03_“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 중에서
단기 투자는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수익을 얻는 전략이다. AI는 시장 변동 폭과 시간대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매도·매수 타이밍을 계산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효율성이 아주 높다. 요컨대, AI의 고속, 고빈도 데이터 처리 능력과 자동화된 의사 결정 능력이 바탕이 되어, 불확실하고 변동성 높은 단기 투자에 매우 적합한 도구로 작용한다.
-06_“장단기 투자와 AI” 중에서
AI ETF는 인공지능 기술의 시장 확대와 함께, 투자 방법론 자체가 혁신적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대표적 국내 상품으로 타이거(TIGER) 글로벌AI산업, KB스타 i셀렉트 AI(KBSTAR iSelect AI) 등이 있고, 미국에서는 AIQ, QTUM 등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AI의 데이터 분석력 덕분에 기존 ETF 대비 종목 선정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하며, 미래 성장 산업에 구조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 준다.
-09_“ETF 투자와 AI”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