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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도 AI 시대에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교실 속 AI 융합 교육 사례를 통해 일상의 작은 발견에서 시작되는 창의의 힘을 탐구하며, 생성형 AI가 인간의 상상력과 협업할 수 있는 교육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회의 어느 분야에서나 창의적인 사람, 즉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에는 ‘역량’의 의미가 부가되어, 한 개인이 자신이 속한 곳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무언가를 해낼 힘(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즉, 현재의 우리가 기대하는 창의적 인재는 한 개인의 특성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 사회의 창의적 인재는 그가 속한 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사회가 바라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이어져 왔다.
-01_“창의성에 대하여” 중에서
학생들은 1∼2단계의 문제 발견 과정에서 문제 선정과 적합한 데이터 탐색에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고, 후에 시간 부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어려움과 아쉬움을 호소했다.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선정하는 문제는 이후 이어질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결과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의 핵심이자 결과의 성패로 이어지는 것은 적절한 데이터를 찾는 것이다. 교사는 문제 설정과 데이터 탐색 과정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이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03_“창의성을 기르는 AI 융합 교육: 과학, 수학, 정보 교과” 중에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소개되는 도구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AI 도구를 활용하면 같은 과업을 수행할 때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이득을 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교수자는 학생들이 일정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훈련해야 할 기술이나 역량이 있지는 않은지를 살펴보고, 이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다.
-06_“AI를 활용한 창의적 산출물 생성 교육: SW 교육” 중에서
AI 융합 교육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설계 및 운영 되는 경우가 많기에 교사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프로젝트의 시작 시점에는 적절한 문제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한다면 주제 설정과 문제 정의 과정을 잘 이끌 수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 진행 중에는 학생들의 수행 과정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피드백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AI 융합 교육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사의 AI·데이터·디지털 소양이 자신이 설계 및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관련 소양을 파악하고, 학생들이 활동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사전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09_“AI 활용 교육의 주요 쟁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