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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대학 홍보의 환경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대학 홍보 실무·조직·전략 전반을 어떻게 재편하는지 분석하고, 실무자가 갖춰야 할 다섯 가지 역량과 조직 전환의 핵심 방향을 제시한다. AI 시대, 대학 홍보팀이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 실전형 전략서다.
대학 홍보 환경은 인구 감소, 입학 경쟁 심화, 디지털 플랫폼 다변화, 콘텐츠 피로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동시에, 대학 내부의 예산 및 인력 구조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성형 AI는 대학 홍보 실무자에게 시간과 자원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 반복 업무의 대체뿐 아니라, 전략적 의사 결정에까지 관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홍보 콘텐츠의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과정에서 새로운 사고 전환을 요구한다.
-01_“AI 시대, 대학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 중에서
과거의 연간 홍보 전략은 주로 일정 위주의 기계적 계획에 그쳤다. 그러나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의성, 전달력, 대상별 적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이슈−입시 시즌, 입학식, 졸업식, 연구 성과−에도 AI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과 적합한 콘텐츠 포맷을 부여할 수 있다.
-03_“생성형 AI로 혁신하는 콘텐츠 제작 실무” 중에서
AI가 대학 홍보의 외부 지형을 바꾸는 시대, 진짜 경쟁력은 내부 구성원의 공감과 결속에서 시작된다. 교직원, 동문, 재학생이 대학에 대해 품는 애정은 그 어떤 광고보다 강한 설득력을 지닌다. 정보가 과잉된 시대에는 내부 구성원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자동화 기술은 내부 소통 과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다. 실제로 주간 소식 요약, 반복 문의 대응, 동문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은 AI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듯이 AI 시스템은 효율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감정이 결여된 소통을 표준화할 위험’도 안고 있다. 결국 AI의 성패는 사람의 전략적 사고와 따뜻한 마음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처럼 AI는 자동화 도구이자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다.
-06_“대학 교직원, 동문과 연결하는 내부 소통 전략” 중에서
실무 적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AI가 인간의 판단과 감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인식이다. 특히 대학 홍보는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은 반드시 사람이 검토하고, 상황과 대상에 맞게 조율되어야 한다. 또한 팀 내에서 어떤 도구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를 명확히 하는 ‘사용 기준’을 사전에 합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AI 도구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전면적으로 도입하기보다는 우선 한두 개 프로젝트에서 적용해 본 뒤 성과를 공유하며 확산시키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09_“홍보팀을 위한 생성형 AI 실전 활용법”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