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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다도 교육

발행일
2025/12/09
저자
윤병화, 경혜영
소속
(윤병화) 역사문화학 박사. 전 세경대학교 교수, 현 원광대학교 연구교수. 영월근현대생활사박물관 관장, 국제차 문화학회 이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영월군청 농촌협약사업 기초계획단 자문위원, 영월문화관광재단 이사. (경혜영) 다문화교육 박사. 호야지리박물관 학예연구사. 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연맹장, 시흥은행중학교 교장, 성포고등학교 교장 등 역임.
쪽수
127쪽
차례
기술과 인간성 사이에서 01 AI의 본질과 알고리즘 사회의 도래 02 AI 시대, 핵심 역량 교육의 중요성 03 AI 시대, 교육의 전환점 04 다도의 정신과 인문학적 가치 05 AI 시대, 다도 교육의 확장과 새로운 적용 영역 06 디지털 전환과 다도 교육 콘텐츠의 재해석 07 치유와 힐링 교육으로서의 다도 08 인성 교육과 윤리적 감수성 회복의 길 09 전통 다도의 세계화와 문화 외교 자산 가능성 10 AI 시대, 다도 교육의 정책과 과제
정가
12000원
ISBN
9791143013156
분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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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삶을 지배하는 시대, 인간 고유의 감성과 인성을 회복하는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정서·맥락·영감·신체 감각을 기르는 다도의 교육적 가치를 조명하며, VR·메타버스·AI 기반 학습 등 ‘디지털 다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전통 다례의 문화 외교 가능성과 문화유산 보존 전략까지 아우르며 AI 시대 인간 중심 문화의 길을 탐구한다.
AI 기술의 발전은 이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사회적 관계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요구한다. 특히 자동화된 의사 결정이 인간 삶의 핵심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그 결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알고리즘의 불투명성과 예측 불가능성은 인간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강화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제 AI 사회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 중심의 거버넌스를 어떻게 설계할지에 달려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기술의 이점을 사회 전체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알고리즘 설계’와 더불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시점이다. -01_“AI의 본질과 알고리즘 사회의 도래” 중에서 AI가 사회에 적극적으로 도입되면서 인간성 상실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비인간화된 익명성을 바탕으로 사이버 폭력이나 가짜 뉴스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신뢰가 훼손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감시 및 사생활 침해가 증가해 개인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제는 AI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AI의 핵심은 학습, 추론, 예측 능력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AI가 인간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 고유 능력과 AI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아무리 AI가 진보해도, 인간의 따뜻한 감성은 기계가 넘볼 수 없는 고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03_“AI 시대, 교육의 전환점” 중에서 다도의 효과가 인간성 회복에 기여하는 만큼, AI 사회에서는 그 의미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 적용할 방안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통 다기(茶器)를 3D로 스캔해 가상 전시를 하거나, 다례 절차를 모션 캡처로 구현해 AR 체험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전통 다례를 VR 공간에서 가상 아바타와 함께 구현하는 프로그램은 교육적·관광적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콘텐츠는 국내 전통문화 교육과 더불어 세계 무대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 외교 자산으로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06_“디지털 전환과 다도 교육 콘텐츠의 재해석” 중에서 오늘날 다도는 치유와 힐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고, 명상과 결합해 인간관계 회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다도에는 우리 선조들의 정신문화가 깃들어 있다. 다도 교육으로 역사적 맥락과 그 시대의 삶, 철학을 배울 수 있다. 다도와 다례의 개념은 종종 혼용되지만, 그 본질은 차를 매개로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 한국은 다례(茶禮), 일본은 다도(茶道), 중국은 다예(茶藝)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는 각국의 차를 대하는 방식과 철학적 정신세계에 따른 것으로, 우리만의 독자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09_“전통 다도의 세계화와 문화 외교 자산 가능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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