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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리더십 공학

발행일
2026/05/28
저자
김문경
쪽수
119쪽
차례
리더십 공학의 탄생 01 AI 시대 리더의 역할 재편 02 리더십 공학 3원칙 03 리더의 3대 역할 04 데이터로 팀을 읽는 리더의 기술 05 AI 기반 성과 관리 06 하이브리드 팀 운영 설계 07 심리적 안전감 설계 08 AI 시대 리더 코칭 09 알고리즘 시대, 리더의 윤리적 의사 결정 10 LEMA: 리더십 성숙도 진단과 성장 로드맵
정가
12000원
ISBN
9791143026262
분야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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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보고서, 분석, 조율 같은 관리 업무를 가져간 뒤 리더에게 무엇이 남는지를 묻는다. 저자는 리더십을 감각이나 카리스마가 아니라 설계·측정·최적화할 수 있는 구조로 본다. AI 시대 리더는 사람과 AI의 협업을 조율하고, 데이터 뒤의 맥락을 해석하며, 구성원이 일의 의미를 잃지 않도록 돕는 존재다. 권한보다 역할 재정의가 중요해진 시대의 리더십 전략서다.
AI 시대의 관리자는 자신의 개인 실무 성과보다 인간과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율하는가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이처럼 앞으로의 조직은 기술 중심 조직이 아니라 협력 중심 조직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AI는 분석과 자동화를 담당하고, 인간은 판단과 창의성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두 요소가 결합될 때 비로소 조직의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지금 중간관리자에게 던져진 질문은 단순하지 않다.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아니라,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조직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다. 그 질문에 먼저 답하는 리더가 조직의 미래를 먼저 설계할 수 있게 된다. -01_“AI 시대 리더의 역할 재편” 중에서 해석자는 데이터가 놓친 맥락을 읽고 팀에 전달하는 역할이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한다. 그러나 데이터 뒤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여전히 리더의 몫이다. 갤럽(Gallup)이 2026년 발표한 보고서는 이 역할의 중요성을 데이터로 증명한다. AI 도입의 가장 큰 병목은 직원 저항이나 기술 부족이 아니라, 현장에서 AI의 의미를 맥락으로 연결해 주는 관리자의 부재라는 것이다. 팀원들은 AI 도구 자체보다 “이 도구가 내 업무에서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주는 리더를 필요로 한다. 숫자는 현상을 보여 주지만, 원인을 말해 주지 않는다. 팀원 C의 업무 완료율이 지난달 대비 30% 떨어졌다. 데이터는 이 사실을 보여 주지만, 그 이유가 역량 부족인지, 개인 사정인지, 업무 과부하인지, 팀 내 갈등인지는 알 수 없다. 리더가 대화를 통해 직접 맥락을 읽어야 한다. -03_“리더의 3대 역할” 중에서 하이브리드 팀 설계에는 완성형이 없다. 중요한 것은 리더 혼자 완벽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팀과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리더는 분기마다 다음 4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책임의 공백이나 중복은 없는가, AI 오류 발생 시 책임 주체가 명확한가, 정보 흐름에서 소외되는 구성원은 없는가, 팀원들은 자신의 역할이 여전히 가치 있다고 느끼는가다.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흔들린다면, 그 지점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설계 과제다. 혼돈을 시너지로 바꾸는 힘은 설계에서 나온다. -06_“하이브리드 팀 운영 설계” 중에서 알고리즘은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 효율을 극대화할 뿐, 공정함이나 인간의 존엄을 스스로 정의하지는 못한다. 결과를 예측할 수는 있지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 AI의 산출물에 대한 최종 책임은 그것을 사용하는 리더에게 있다. “시스템이 그렇게 판단했다”는 말은 책임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압박 속에서 알고리즘의 결함을 지적하고 멈추게 하는 일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용기의 문제다. 만약 알고리즘의 결과를 그대로 따르는 편안함 뒤에 누군가의 부당한 희생이 존재한다면, 침묵은 공모가 된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AI 기술 자체가 아니다. 그 기술을 책임 없이 사용하는 리더다. 속도와 효율이 앞서가는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용기와 자신의 이름으로 결정에 서명할 수 있는 책임감이다. 이 두 가지가 알고리즘 시대에도 인간 리더가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09_“알고리즘 시대, 리더의 윤리적 의사 결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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